아, 정말 죄송합니다.

목적지에 도착해서 무심코 뒷문을 열었는데 바로 옆에 오토바이가 서 있는 줄 몰랐어요.
저를 보며 험한 욕이란 욕은 다 하셨던 남자분! 저도 무척 놀랐습니다! 그건 꼭 알아주세요.
전 택시기사 아저씨가 인도 쪽으로 차를 바짝 대주신 줄 알았어요. 언제나 택시에서 내릴 때면 그랬으니까요.
오토바이가 통행할 만큼의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. 확인을 안 하고 차가 도착하자마자 버릇처럼 문 열어서 죄송합니다.
다치신 줄 알고 무척 놀랐는데, 당사자분께 욕까지 얻어들으니 더 무섭더군요.
음식 배달 끝내고 가게로 가시는 것 같았는데,
제가 놀라서 굳어버린 탓에, 신호 바뀌자마자 가셔서 사과의 인사도 정중하게 못드렸어요.
이 글을 볼리 없지만, 그래도 보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.

ㅡ 12월 29일 토요일 홍대 정문 맞은편 커피빈 앞에서 오후 8시 경.
친구가 함께 타고 있지 않았다면 전 택시에서 내릴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. 정말 죄송합니다. ㅜ_ㅜ



by 햇비 | 2007/12/29 20:45 | 우주인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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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7/12/31 00:5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7/12/31 02:22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햇비 at 2007/12/31 13:46
비공개님/ 감사드려요~ 토요일날엔 정말 정신이 없더군요. ;ㅁ;
무자년엔 비공개님께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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